[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숙명여대가 오는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전년도 입시결과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설명회 장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는 입학 담당자와 1:1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숙명여대는 다음달 19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113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953명에서 모집인원이 181명 늘었다. 수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로 이월되기 때문에 모집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숙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체육교육과와 무용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인문계·자연계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일반학생전형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31일에 있다.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음악대학 등은 내년 1월 실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