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100일만에 4천만병 판매

김용운 기자I 2017.09.11 09:04:43

지난 7월 출시후 100일만에 4000만병 돌파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사용 등으로 차별화

롯데주류의 라거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롯데주류는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000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9600km.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km)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로,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9,648km)거리와 맞먹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제품 맥주로 ‘끝까지 깔끔한 맛’이 특징.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맥주의 잡미를 없애고 최적의 깔끔함을 구현해 냈다.

또한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해 롯데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맥주2공장이 안정적으로 가동 되면서 휴대성을 높인 페트(Pet) 제품,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케그(Keg) 제품 등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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