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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권 맴맴..외국인 나흘째 `팔자`

김자영 기자I 2011.07.15 11:17: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 머물며 2130선을 지키고 있다.

1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6.5포인트(0.31%) 오른 2136.57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벤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발언이 독이 됐다. 버냉키 의장은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했다 다시 추가적인 방침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해명했다.

코스피는 이틀째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946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40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업종들은 대부분 상승 반전하고 있다. 기계가 2%이상 오르고 있고 증권과 유통 등도 1%이상 오름세다.

그밖에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 등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도 차차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4%, 1.9%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도 1% 이상 상승반전하고 있다. 그밖에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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