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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모터쇼]렉서스, 홍보대사 정우성 ‘신형GS·GS F’ 소개

김보경 기자I 2016.06.02 09:23:43
렉서스 홍보대사 배우 정우성이 ‘올 뉴 G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보경 기자
[부산=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렉서스가 ‘올뉴 GS’와 ‘뉴 GS 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렉서스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이번 부산모터쇼의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렉서스 홍보대서 배우 정우성이 직접 신형GS와 함께 등장해 소개했다.

올뉴 GS450h는 후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전용 3.5L V6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하여 고속에서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높은 토크로 ‘달리는 하이브리드’로 불린다.

컨셉트 카로는 2+2(4인승) 로드스터 LF-C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LF-C2는 덮개가 없는 개방된 캐빈에서 느끼는 짜릿함에 구체화하여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터쇼 이후에는 잠실역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의 ‘CONNECT TO’에 전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또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영상, 음향, 바람, 향기, 진동의 4D 효과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스페이스(Lexus Hybrid Zero Space)’를 별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의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협업을 통해 사람과 기계의 조화, 기계와 향의 조화를 지향하는 콘셉트로 개발한 렉서스 향수 ’코드(CHORD)‘를 선보였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부산은 2000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곳 중 하나로, 지역사회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렉서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다 6개 하이브리드 제품군 및 전체 판매의 80%를 넘어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상품성과 함께 렉서스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존경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활동과 최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렉서스 All New GS는 하이브리드 모델 GS450h (Suprem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GS350 (Executive, F SPORT), 국내 GS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모델 GS200t (Supreme) 의 총 3종 5개 트림이며, New GS F와 함께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도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GS450h Supreme(표준형) 7790만원, F Sport 8350만원, GS350 Executive(고급형) 8190만원, F Sport 7900만원, GS200t Supreme(표준형) 6020만원, GS F 1억 1640만원이다.

렉서스 올 뉴 GS450h F Sport
렉서스 GS F.


2016 부산국제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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