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 인기 고공행진

[이데일리TV 최애숙PD] 기업금융 전문 P2P금융사 코리아펀딩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속 성황리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P2P 기업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펀딩의 경우 카드 결제대행 서비스(Payment Gateway)에 가입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의 구조를 살펴보면, 먼저 가맹점에서 고객이 카드 결제를 하면 해당 정보가 카드사를 거쳐 PG사로 전달되며 이양 받은 확정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P2P 펀딩이 진행된다. 이 경우 가맹점주는 이전 대비 카드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 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안정된 투자진행과 함께 빠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의 투자자들 반응이 다양했다고 전했다. 기존 회원의 경우 코리아펀딩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장외주식 담보 대출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으며 신규투자자의 경우 P2P 금융을 접함과 동시에 1~4일 뒤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빠른 이자수익과 함께 확정 카드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높인 만큼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얻고 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결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는 오픈 이후 펀딩 마감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된 ‘즉시지급 펀딩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코리아펀딩이 향후 맞이 할 P2P 법제화(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가 도래하게 된다면, 제도권 금융으로서 안정적 도약을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