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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 오전 충북·남부 미세먼지↑…중부 대부분 청정

e뉴스팀 기자I 2018.10.17 08:52:54
오늘(17일·수) 충북과 남부지방으로는 여전히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로 평상시보다 높겠고, 다행히 오후 들어서는 ‘보통’ 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16일·화) 서울 도봉구에서는 미세먼지 수치가 ㎥당 10㎍가량 올랐다. 오늘 중부 대부분 지방으로는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보통’ 오후에 ‘좋음’ 단계로 대기가 청정하겠다.

여기에 하늘도 고기압 영향권에서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보여 출퇴근길 날씨 좋겠다.

미세먼지 가득, 회색 서울 (사진=연합뉴스)
다만 동쪽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강원 영동 30~80mm, 영남동해안 20~50mm가 예상된다.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영남내륙으로는 5mm내외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강원 영동은 내일(18일·목) 밤까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해안으로는 오늘 밤에 그쳤다가, 다시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으로는 오늘과 내일 낮 한때 비가 예상된다.

당분간 대부분 지방이 구름만 다소 지나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낮 기온도 20℃ 가량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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