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는 2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고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 교체.
정근우는 그동안 턱 관절 골절과 목 담 증세로 실전에 뛰지 못했다. 이 경기가 정근우의 첫 실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정근우는 주말 SK전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조인성도 방망이를 치기 시작했다. 5월 전에는 모두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