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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응원을” SKT, ‘T1’과 청년 팬미팅 진행

전선형 기자I 2023.07.19 10:11:29

사연을 통해 선발된 75명의 청년과 소통
1:1 대화, 메시지 녹음, 포스트잇 이벤트도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페이커 등 T1 선수들이 청년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이 열렸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0 청년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했으며,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과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달 만 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했다. 일반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20~50% 확대하고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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