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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바닥재·페인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권오석 기자I 2019.03.21 09:06:00

가정용 바닥재 4년 연속 1위 달성

(사진=KCC)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KCC(002380)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친환경 페인트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가정용 바닥재 부문은 4년 연속 1위 선정이다.

4년 연속 1위에 오른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숲 제품 라인업은 크게 PVC바닥재와 마루바닥재로 나뉘며 모든 제품에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PVC 바닥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향상시켰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 두께에 따라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숲 소리순(4.5T)과 숲 소리휴(6.0T) 제품의 경우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차음성을 발휘해 층간소음을 저감시키는 기능도 있다. 마루바닥재로는 숲 강화마루, 숲 합판마루, 숲 강마루 윤(6.0T), 숲 강마루 정(7.5T) 등이 있다.

KCC는 이번 조사부터 처음 신설된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 및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란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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