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케아 한국 매장 오픈 첫날 국내 가구주들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케아 한국 진출이 국내 가구업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샘(009240)은 전일대비 1.79% 상승한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넥스(011090)도 1.54% 상승한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현대리바트(079430)는 상승세로 출발 이후 하락 반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이케아는 경기도 광명시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케아 전세계 매장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광명점은 매장과 사무실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13만1550㎡, 영업면적 5만9000㎡, 20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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