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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백상 영화 대상..."한국영화 아직 죽지 않았다"

김용운 기자I 2009.02.27 23:19:38
▲ 강우석 감독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강우석 감독이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우석 감독은 27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메가폰을 잡은 '강철중:공공의적1-1'로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우석 감독은 "한국영화가 어렵다 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더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 뵙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후보자(작)는 지난 2008년 4월1일부터 2009년 1월31일까지 국내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필하고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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