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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나이티드제약,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

유재희 기자I 2016.10.13 09:24:2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380억 규모의 개량신약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전일대비 3.47%(650원) 내린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약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2013년 6월 28일에 공시했던 개량신약 2개제품(클란자CR정,실로스탄CR정) 공급계약 중 1개제품(실로스탄CR정)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금액은 384억130만원 규모로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23.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측은 “계약상대인 JJK사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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