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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한화생명e스포츠와 객실 패키지 선봬

문다애 기자I 2024.02.06 09:34:21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와 협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을 위한 ‘와이낫 수퍼 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다. 와이낫은 2024년 HLE팀의 슬로건이다. HLE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패키지로, 객실 1박과 LCK 티켓 2매, HLE 한정판 굿즈로 구성했다. 하루 1개 객실에는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무작위로 비치한다.

LCK는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약자로 프로구단 10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리그다. 더 플라자에서 LCK가 열리는 롤 파크까지 도보 15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이번 객실 패키지는 최근 인기인 e스포츠 열풍에 발 맞춘 것이다.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도 국내에서 열렸다. 특히 HLE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바이퍼 박도현 선수, 제카 김건우 선수와 재계약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게임 뿐 어린이 고객을 위한 패키지, 전시 관람과 연계한 패키지 등 다양한 트렌드에 맞는 프로모션을 기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창단 이후 LOL 프로게임단 HLE를 운영하며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등 e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HLE는 2월 4일까지 진행된 LCK 스프링 1라운드 기준 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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