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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트럭터미널 주변은 이미 현대아파트, 동일하이빌 등 주거단지가 밀집 조성됐다. 이번 복합단지가 개발되고 곧 착공 예정인 목동선이 개통되면 지역발전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상업시설에는 쇼핑몰과 공연장, 키즈테마파크, 극장, 은행,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물류시설에는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 지역상생형 공유창고, 스마트 연계 물류시스템 등이 조성된다. 생활밀착형·미래도시형 첨단물류 인프라를 구축,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T&D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인허가 접수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만큼 내년 중 양천구청의 건축허가를 취득해 2026년에 복합단지를 완공한다는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