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페스티벌은 LG화학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환경 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Like Green’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장이권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안성진 EBSi 지구과학 강사 등 5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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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권 교수는 ‘경칩 개구리가 알려주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자연이 주는 신호를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소개한다.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기도 한 타일러 라쉬는 ‘기후위기, 삶과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환경 보호를 위해 육류 섭취 줄이기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알쓸신잡’에 출연하기도 한 김상욱 교수는 에너지 부족에 따른 미래사회의 문제에 대해 강연한다. 안성진 강사는 ‘지구온난화 이모저모’를 주제로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해결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이날 대학생 교육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린 페스티벌은 캠페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글로벌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 등 ESG 분야에서 기업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