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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공현주 양측 결별 인정 “동료로 남기로”(공식입장)

김윤지 기자I 2016.08.23 16:19:13
이상엽, 공현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상엽과 공현주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최근 결별했다”며 이상엽과 결별을 인정했다. 이상엽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시 “공현주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안다. 서로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면서 “남녀 문제라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공식석상에서 스스럼 없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 동반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 3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에 출연한 공현주를 위해 이상엽이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한 소속사에 몸담았던 두 사람은 올해 초 각기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올 3월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공현주는 1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한편 이상엽은 최근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주목 받았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현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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