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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상을 수상한 알고케어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필요한 함량만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들과 달리, 개인마다 필요로 하는 함량에 맞춘 영양 성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세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정지원 대표는 “단순히 몸에 좋다고 해서 수많은 비타민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런 영양제 시장을 조금 더 데이터 기반화하고 개별 맞춤형 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알고케어는 최대 3억원 투자, 최장 1년 무료입주 검토 기회와 함께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 캡스톤파트너스, 안랩(AhnLab)과 같은 파트너사들이 후원하는 혜택을 추가로 가져갔다.
이날 김홍일 센터장은 “아직 누구도 판단할 수 없는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기 위한 4월 디데이에 많은 지원 기업이 몰리면서 창업가들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 아이디어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을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