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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퍼포먼스, 판타지적인 분위기,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다분히 가미된 작품으로 알앤디웍스는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매력은 취하면서도 국내 정서에 맞게 재창작할 수 있도록 대본과 음악만 사 오는 ‘스몰 라이선스’ 방식으로 한국 초연을 선보였다.
‘킹아더’의 오리지널 프로듀서이자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십계’로 잘 알려진 도브 아띠아는 한국 초연을 관람한 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창의적 안무를 작품 핵심 포인트로 꼽으며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재연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 알앤디웍스만의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초연을 이끈 오루피나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채현원 안무가가 창작진으로 다시 참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지난해 트라이아웃 공연 ‘디어마들렌’을 선보인 신진 작가 김소라가 창작진으로 새로 합류해 각색을 맡았다.
캐스팅은 1월 중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