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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타이거 정체 놓고 'KCM vs 더원' 갑론을박

김은구 기자I 2015.10.05 13:57:02
MBC ‘복면가왕’에서 경연을 하고 있는 타이거(왼쪽)와 천고마비(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드렁작은 타이거’의 정체는 KCM? 더원?

4일 방송된 MBC ‘일밤’의 ‘복면가왕’에서 배기성을 상대로 1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드렁작은 타이거’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인 평가단의 김창열이 ‘드렁작은 타이거’(이하 타이거)의 체격을 근거로 “확실하다”고 주장한 KCM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더원일 가능성도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더원으로 추측하는 근거 역시 타이거의 중저음 보이스와 함께 체격이다. 더원도 평소 운동으로 다진 다부진 체격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서 KCM은 키 180cm에 체중 70kg, 더원dms 181cm에 72kg으로 돼 있을 만큼 두 사람의 체격은 비슷하다. 쉽게 판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더구나 타이거는 공연 후 야구방망이 격파에 나섰다. 비록 실패는 했지만 만만치 않은 파워를 지녔음을 드러냈다.

KCM과 더원 외에 UN 최정원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창열을 제외하면 자신있게 답을 내놓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타이거의 정체는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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