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어닝 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크래프톤이 9일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크래프톤(259960)은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6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하루만에 다시 썼다.

크래프톤은 전날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65 증가한 6659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3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신작 부재와 인도 지역을 제외하고서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실적, 신작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