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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 심벌 분홍 고양이 얼굴에 상처 "손톱 길러 할퀴었다"

김은구 기자I 2017.01.17 16:35:28
씨엘씨(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씨엘씨가 심벌인 분홍 고양이 얼굴에 상처를 냈다.

씨엘씨는 17일 열린 미니 5집 ‘크리스타일’(CRYSTY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할퀸 자국이 난 고양이 얼굴을 새로운 심벌로 내세웠다. 기존 귀엽고 깜찍했던 씨엘씨가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걸크러시 콘셉트에 도전하며 심벌에도 변화를 줬다.

멤버들은 “분홍 고양이는 러블리한 느낌이었는데 우리가 이번에 손톱을 기르면서 할퀴었다”는 말로 변화를 설명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때부터 많이 연습을 한 게 걸크러시 콘셉트였고 멤버들도 그걸 좋아해 소속사에 그런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타이틀곡 ‘도깨비’ 뮤직비디오는 하루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공식 채널과 유통사 채널을 합해 접속건수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평소보다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도깨비’는 씨엘씨가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EDM 트랩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선배인 현아가 씨엘씨 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스타일에도 조언을 해주는 등 신경을 썼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 이야기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씨엘씨는 이번 앨범에 멤버 예은이 ‘미스테이크’와 ‘미유미유’, ‘말이야’ 등 세곡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성장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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