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경기도 양주 신축 이전

김형욱 기자I 2022.09.16 10:09:16

26일부터 하반기 교육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기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경기도 양주시 신축 교육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022년도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경기도 양주시에 문 연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조감도. (사진=전기협회)
전기협회는 1995년 9월 서울 은평구 한국전력공사 수색변전소 내에 전력기술교육원을 열고 전기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해 왔다. 그러나 이곳 변전소가 재개발과 함께 지하화하면서 지난달 교육원을 양주 신축 교육원으로 옮겼다.

신축 교육원은 1만5867㎡ 규모로 행정동과 실습 A·B동, 실외 교육 훈련시설, 각종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1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하는 기숙사와 휴게실, 식당을 갖췄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원 자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서울 도봉구 기준 20분 거리다.

전기협회는 이곳에서 올 하반기 송·변·배전 분야 20개 과정 50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양주 이전 이후에도 최고의 전기기능인력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