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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스케일업 서비스’ 도입..고객사 성장 지원

윤정훈 기자I 2020.11.26 08:50:01

이커머스 사업 지원하는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 12월 론칭
풀필먼트 및 쇼핑몰 플랫폼 등 이커머스 관련 제휴사 14곳과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를 신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소규모 발송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현재, SNS 홍보와 입소문으로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사가 1만 3000개를 돌파하며 고객수와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진은 고객의 간단한 설문과 이용 패턴 등을 AI(인공지능)를 통해 분석 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를 12월 중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서비스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가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과 관련 제휴사(가비아 C&S·고고엑스·굿스플로·디디로지스·두손컴퍼니·로지스팟·셀러허브·셀메이트·이지어드민·에코라이프패키징·원제로소프트·위킵·플레이오토·CGETC) 1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마케팅 총괄 전무와 제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한진은 고객사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백오피스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클릭 택배서비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원클릭 신규 서비스명을 맞추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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