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져 가는 흐름 속에서 전분기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3분기도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발표하게 됐다”며 “일본 내 한류 열풍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확대되고 있어, 당사는 아마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및 로컬 OTT와의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가운데 하나의 성과로 지난 27일 김수현, 차승원 주연작 ‘어느 날’의 국내와 일본 동시 방영을 진행하게 돼 올해 실적 상승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사업 성과가 4분기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 초, ‘밀당의 요정’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OSMU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송혜교 주연작 ’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를 비롯해 흥행이 기대되는 배급 작품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실적 향상 흐름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