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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월) 전국 다시 폭염…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e뉴스팀 기자I 2019.07.21 16:21:02
월요일인 내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폭염이 나타나 매우 덥겠고,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구름 많겠고,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부와 전라도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오후에 남부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22일)-남부내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24℃, 춘천 23℃, 강릉 27℃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춘천 32℃, 광주 30℃, 대구 33℃, 강릉 34℃까지 치솟아 매우 덥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열사병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과 대구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자주 섭취해줘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높게 오를 것으로 보여 피부 및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상으로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 초반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겠고, 수요일(24일)과 토요일(27일) 사이에는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면서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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