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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3.4%…지난 총선比 3.7%p↑

이도영 기자I 2024.04.10 13:15:29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합산…전남 59.6% 최고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1시까지 누적 투표율이 53.4%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투표율은 53.4%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366만5629명이 투표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 5~6일 진행한 사전선거 투표가 합산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별로는 △전남 59.6% △세종 57.3% △전북 57.1% △광주 56.7% △강원 55.5% △경남 54.4% △서울 54.1% △경북 53.4% △대전 53.3% △충북·충남 53.2% △부산 52.8% △울산 52.4% △경기 52.1% △인천 51.6% △제주 50.0% △대구 49.9%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22대 총선 본 선거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254곳 선거구에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서울 광진구 군자 제2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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