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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중주제는 급증하는 1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실천하는 ‘시민협력형 1회용품 없는(제로웨이스트) 서울 추진’이다.
상세 추진 분야는 △자원순환 △기후대기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지정사업 5개 분야와 자유 주제인 일반사업으로 분류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자원순환) △기후위기 대응 도시녹화 활동(기후대기) △생태계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시민실천 활동(생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건강한 생활환경만들기(환경보전) △서울형 환경교육 교구개발 및 보급(환경교육)등 총 14개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11월까지 총 9개월간 활동하며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다.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집중 주제’에는 지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억원이다.
심사는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일상에서도 기후 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실천하는 독창적인 환경보전 실천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서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