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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삼바', '비긴 어게인' 잇는 아트버스터 될까

강민정 기자I 2015.02.23 13:33:05
웰컴 삼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웰컴, 삼바’가 다양성 영화의 힘을 조용한 돌풍으로 보여주고 있다.

‘웰컴, 삼바’는 개봉 5일만에 3만756명의 관객을 모았다. 올해 개봉된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웰컴, 삼바’는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무한 긍정 대책 없는 불법 거주남 삼바와 무한 걱정 의욕제로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관계를 그렸다. 올 겨울 최고의 ‘힐링 무비’라는 호평 속에 입소문이 일고 있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만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현대 사회에서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캐릭터들과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특별한 관계로 마음 속 휴식처를 원하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배우들의 유쾌한 호연,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키는 음악까지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개봉돼 다양성 영화로 흥행 몰이에 크게 성공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긴 어게인’ 등을 이은 ‘아트 버스터’로 장기 흥행 성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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