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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초등학교 교사 대상 ‘금융투자 특강’ 개최

김응태 기자I 2023.07.14 09:59:0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경제금융교육연구회에 소속된 초등학교 교사들을 여의도로 초청해 금융 공교육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 논의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대구 및 경북지역에선 지난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염승환 이사가 ‘최근 경제 동향과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연에는 1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강의 직후에는 ‘기관투자자의 투자방식’, ‘좋은 기업의 기준’, ‘미국주식과 S&P500 ETF 투자’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질문 및 답변(Q&A) 시간이 20여분간 추가로 주어졌다.

오는 15일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교사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경록 고문이 ‘연금과 교사들의 노후 대비 재무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투교협은 교사들이 학생에게 제대로 된 금융투자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현장에 계신 선생님과의 소통은 물론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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