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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누리호 발사 연기에 항공우주 종목 약세

김겨레 기자I 2022.06.16 09:07:5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 일정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16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켄코아에어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4.21%) 하락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트렉아이(099320)(-3.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24%) 한국항공우주(047810)(-1.83%) 제노코(361390)(-0.93%) 퍼스텍(010820)(-0.86%)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산화제 탱크 내부의 레벨 센서가 비정상적 수치를 보였다”며 “누리호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로 예정됐던 발사 일정은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누리호는 발사 상황과 날씨 등을 고려해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를 발사 가능 일정으로 정한 바 있다.

누리호 2차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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