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야구선수 황재균은 의외의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황재균은 그라운드 위의 카리스마와 다르게 의외로 섬세하고 깔끔한 10년차 프로 자취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비시즌에도 꾸준히 관리한다며, 묘기를 방불케 하는 코어 단련 훈련을 보여줬다. 전원이 꺼진 런닝머신을 전력으로 질주하는 등 특별훈련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시티 오브 스타)’를 피아노로 연주해 감성 충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재균은 혼자 노래방에서 끊임없이 발라드를 열창, 노래방을 제대로 즐기기도 했다. 노래방으로 찾아온 손아섭과 노래 점수 대결 구도가 형성돼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날 황재균과 헨리가 함께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2049세대 시청률 부분에서 1부 5.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8.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