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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日 정규 3집 프로모션에 5만명 운집 성황

박미애 기자I 2013.12.16 17:01:19
소녀시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소녀시대는 14일과 15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일본 정규 3집 ‘러브&피스(LOVE&PEACE)’ 발매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틀간 총 5만여 팬들이 운집,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소녀시대는 15일 오사카의 초대형 랜드마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을 방문해 ‘러브&피스’ 공연을 선사했다. 엘모와 쿠키몬스터, 몹피, 어니 등 인기 캐릭터들도 무대에 등장해 소녀시대와 함께 화제의 퍼포먼스인 샴푸 댄스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공연을 마친 후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콜라보레이션한 일본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SM타운 홀로그램 브이시어터(SMTOWN HOLOGRAM V-THEATER)’도 방문, 특별 초대된 팬 250명과 함께 홀로그램 공연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했다. 소녀시대는 ‘러브&피스’를 비롯해 ‘마이 오 마이(My oh My)’, ‘갤럭시 수퍼노바(GALAXY SUPERNOVA)’ 등 새 앨범 수록곡과 히트곡 등 총 8곡의 무대를 선사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3만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걸스 제너레이션-메르헨 판타지(SMTOWN WEEK GIRLS’ GENERATION-Marchen Fantasy)’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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