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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이벤트인 만큼 초코송이와 하양송이의 패키지도 새 단장했다. 기존 초코송이 캐릭터가 힙스터 이미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 유행이 예감되는 ‘2021봄·여름( S/S) 무신사룩’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살린 한정판 패키지를 운영한다.
초코송이는 1984년 출시해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비스킷의 조화와 함께 송이 버섯을 닮은 재미있는 모양으로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치즈케이크와 치즈볼의 ‘단짠(달콤+짭짤)맛’을 구현한 자매품 ‘하양송이’를 출시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기 장수 제품 초코송이가 최근 하양송이, 송이모자 등 기존 제품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리크리에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히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