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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발리 공항폐쇄 나흘째..발 묶인 승객 12만 명

김민정 기자I 2017.11.29 08:33:34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섬아궁 화산의 분화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당국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 중단 기간을 30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로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은 1963년 마지막 대규모 분화 당시 10억t 이상의 분출물을 뿜어내 주변 주민 1100여명이 숨지는 참사를 빚었다.

해발 3142m의 아궁 화산은 25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분화 활동을 시작해 화산재가 3400m 높이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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