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오늘(29일) 현역 입대…삭발 머리 공개

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래퍼 빈지노가 입대를 앞두고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빈지노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 일어나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를 앞둔 빈지노의 심경이 담겨 있다.

빈지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빈지노는 의무경찰에도 지원했지만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올해로 만 30세가 된 빈지노는 2010년 그룹 재지팩트 멤버로, 도끼, 더 콰이엇이 수장인 힙합 래이블 일리네어레코즈 소속 래퍼로 활동했다. 입대 당일 재지팩트 신곡을 발매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