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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中企 해외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

이현정 기자I 2013.08.06 10:31:11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외환은행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초부터 우수한 기술력 및 상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수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 LA에 현지법인(Kbiz Corporation) 설립, 현지 물류창고, 유통채널 및 A/S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에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채권 선매입(수출채권 매입할인)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러한 수출채권에 대하여 50%의 단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은 수출대금의 조기회수, 수입자의 수출대금 미결제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제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유지 및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용로 은행장은 “우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 마련에 감사 드린다”며 “외환은행은 국내 제일의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 외국환 및 수출입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의 제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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