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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79억 ‘잭팟’…복권 1등 ‘이곳’서만 5장 나왔다

강소영 기자I 2024.04.06 23:31:40

제 11114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총 17명
그 중 순천 편의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
1명이 당첨됐다면 ‘79억’ 수령 예상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제 11114회 로또복권 추점 결과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만 수동 5개가 1등에 당첨된 가운데 한 사람이 당첨됐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본 내용과 사진은 무관. (사진=연합뉴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층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은 총 17명으로 이들은 각각 15억 8381만 3824원을 받게 된다.

그 중 전남 순천 ‘알리바이 금당점’ 편의점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이 나왔는데,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5개 써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한 사람이 1등 복권 5장에 당첨됐다면 총액은 79억 1906만 9120원에 달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8명으로 각각 5099만 4006원을 수령하게 되는데, 이들 중에서도 1명이 같은 번호로 3개를 쓴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나왔다. 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대박종합복권가로판매점’에서다.

5개 번호에 적중한 3등은 3221명이며 139만 3193원씩 받는다. 4개를 맞힌 4등은 고정 당첨금 5만 원, 3개가 일치한 5등은 5000원을 받게 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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