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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디어엘로, 청약 경쟁률 최고 ‘337대 1’ 기록

강신우 기자I 2020.08.10 08:38:38

464가구 모집에 2만5666명 몰려
14일 당첨자 발표, 25일 계약진행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구 올해 첫 더샵 분양 단지인 ‘더샵 디어엘로’가 1순위 청약에서 총 2만 566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더샵 더어엘로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34가구 모집에 총 1181건이 접수되는 등 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디어엘로는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 5666건이 접수돼 평균 55.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해당지역에서 1346명이 몰리며 336.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14㎡타입이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과 전통 부촌인 수성구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에서도 수성구와 맞닿은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TX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수성구 학원가가 인접하고 특히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더샵 디어엘로의 항후 일정으로는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당첨자들은 서류제출을 위한 지정 방문일에 한해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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