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이번에도 촉 오는데요"

박미애 기자I 2019.07.17 18:22:02

'엑시트' 시사회

김지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번에도 촉이 오는데요.”

김지영이 ‘예감이 좋다’며 ‘엑시트’를 적극 홍보했다.

김지영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시사회에서 “운 좋게도 즐기면서 한 작품들의 결과물이 좋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지영은 올 초 큰 흥행을 거둔 ‘극한직업’에서 류승룡의 아내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지영은 극중 백수 용남의 첫째 누나 정현으로 잔소리를 해대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챙기는 속정 많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지영은 “요즘 힘들고 웃을 일이 많이 없지 않냐”며 “가족애도 있고 웃음도 있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며 “여러분의 촉도 저와 같기를 바란다”고 웃으면서 얘기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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