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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넥스트, 수성아트피아와 업무협약

김소연 기자I 2022.10.13 09:45:50

대구·경북 NFT 생태계 활성화 지원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갤럭시아넥스트는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대구·경북 활동 작가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국내 대표 NFT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럭시아넥스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중개하는 대구·경북 활동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메타갤럭시아에서 위탁판매와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지역 작가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NFT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 활동을 도와 대구·경북 지역의 NFT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갤럭시아넥스트가 발행한 NFT와 메타갤럭시아에서 판매되는 지역 작가의 NFT 작품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수성아트피아가 구축한 가상미술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수성아트피아 가상미술관은 지역 작가들이 공간 한계를 벗어나 언제든지 작품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공간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넥스트 대표이사는 “수성아트피아와의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작가들이 NFT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작가들도 NFT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넥스트는 기초예술분야 예술인들의 NFT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의 공공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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