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 회원수 100만 돌파

전선형 기자I 2022.09.15 09:44:54

월간 이용자수 59만, 가맹점 4만개 확보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

‘땡겨요’ 회원수는 지난 1월말 1만8000명에서 100만명(9월9일 기준)으로 54배 성장했고,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59만명(8월말 기준)으로 6월 대비 4배 증가해 현재 배달 앱 중 월간 이용자수 4위인 배달특급을 넘어 배달앱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기록해 올해 연간 목표인 회원수 120만명 돌파도 9월 중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땡겨요’의 주요 성장 요인은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 △땡겨요 입점 가맹점 혜택 △땡겨요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이다.

‘땡겨요’는 배달앱과 금융이 만나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배달 라이더 대출(20억원), 땡겨요 전용 카드(1300좌), 땡겨요 적금(85억원) 등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땡겨요’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배달유니온에 가입해 고객이 ‘서울사랑상품권’을 7~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땡겨요 쿠폰 할인까지 더해 결제하면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서비스 지역을 서울, 부산, 부천지역에서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땡겨요의 이로운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원수 100만명 돌파는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엔데믹, 레드오션 등 경쟁사가 독점하는 배달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 상생의 배달 서비스를 선도하는 땡겨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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