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맛2' 가족 갈등 사과.."바꿔 나갈 것"

정준화 기자I 2019.07.17 18:04:36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아내의 맛2’에 출연 중인 함소원이 방송을 통해 보여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일각에서 비난이 일자 잘못된 부분을 인정, 조금씩 바꿔 나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방송 보니 나에게 문제가 많은 걸 알았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꾸어나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더라”며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맛2’에서 자신의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앞서 남편 진화와 다투는 모습이 논란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바쁜 함소원과 이 때문에 딸 혜정이를 혼자서 돌봐야하는 진화의 모습, 딸 혜정의 육아법으로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대립하는 모습 등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방송 이후 딸을 대신 돌봐준 시어머니에게 ‘고마웠다’는 말 대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지적하는 함소원의 태도를 문제삼은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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