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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서 올림픽 다큐멘터리 공개

김혜미 기자I 2016.04.21 09:12:28

20일 '어 파이팅 챈스' 프라이빗 시사회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올림픽 다큐멘터리 ‘어 파이팅 챈스(A Fighting Chance)’를 20일(현지시간) 프라이빗 시사회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파트너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올 8월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앞서 올림픽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레소토(마라톤)와 바누아투공화국(비치발리볼), 도미니카공화국(복싱) 등 각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3개국 선수 4명의 노력과 한계를 극복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

삼성전자는 이날 참석한 스포츠와 정보통신(IT), 영화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다큐멘터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극복해가는 장면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어 파이팅 챈스’ 다큐멘터리는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영화감독 모건 네빌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네빌 감독은 “매회 올림픽 마다 보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고 싶었고,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단순히 올림픽 스폰서가 아니라, 한계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며 “올림픽 선수들의 의미 있는 도전과 노력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외에도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파트너십사로 선정돼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다큐멘터리 ‘어 파이팅 챈스’는 삼성 모바일 유투브(www.youtube.com/samsungmobile)와 비메오 (www.Vimeo.com/channels/AFightingChance) 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도미니칸 공화국 출신 복싱 선수 예니비어 구일린 베니테즈 (Yenebier GUILLEN BENITEZ)가 갤럭시 S6 엣지+에 저장된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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