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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 물음에 현대차 임직원 답했다..컬처북 출간

이다원 기자I 2024.04.16 09:03:47

현대차 DNA 담은 임직원 사례 수록
"실질적 업무 경험 담아 취준생 이해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회사의 기업문화를 다룬 첫 번째 컬처북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이름으로 발간한 192쪽 분량의 책이다.

현대차는 책에 창업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 DNA’로 정리해 담았다.

책에는 현대차 임직원이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며 겪은 20개의 이야기가 △도전 △실력 △긍정 등 세 가지 챕터로 나뉘어 담겨 있다. 내용도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

충돌 안전 성능을 위해 연구원들이 1000분의 1초 단위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내용을 며칠씩 토의하며 고객 안전과 품질을 위해 끈질기게 파고드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또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서비스 딜러들의 업무 효율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동료들과 협업을 이뤄낸 통합 서비스 견적 시스템 개발 과정, 쓰레기를 수소 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한 도전과 환경 문제 해결과 기업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기 위한 현대차 임직원의 노력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무 개 이야기에 담긴 ‘일하는 방식’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현대자동차의 기업문화이자 DNA이며,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책에는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과 더불어 다양한 직무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이 담겨 있어 입사를 고민중인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첫 번째 컬처북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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