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 리뉴얼 출시

김정유 기자I 2024.04.11 08:13:50

초코 쿠기 2배 증량,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강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기존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한 단계 향상시켜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4월1일~10일) 들어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80% 늘었다. 이중 2000원 이상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무려 25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자체브랜드(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3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은 출시 2주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리뉴얼된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는 초코 쿠키를 2배 증량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다. 달콤 쌉싸름 한 초코 시럽과 초코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초코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개 구입시 1개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고객들의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해당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세븐일레븐에서는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만족도 높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