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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히어로를 모십니다. ㅜㅜ’ 라는 제목의 등하굣길 교통봉사 알바 구인 광고 글을 인용하며 “말이 봉사지 사실상 강제 할당이다 보니 사정이 있는 부모들은 이런 ‘웃픈’ 알바까지 구해야 한다”며 “등하굣길 봉사활동은 갈수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이자 단골 민원”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학부모의 무임 노동에 기댄 말뿐인 봉사활동을 없애고 어린이 안전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 낮은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 대응 능력도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설 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보장된 통학로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며 “그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교통봉사를 해주신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