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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창작마루' 16일부터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

장병호 기자I 2021.04.13 08:57:39

전통공연예술 위한 창작공간
리허설룸·연습실·강의실 등 제공
23일 마감…내달 초 결과 발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인·단체를 위한 창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의 2021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전통공연창작마루 2021년 하반기 정기대관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공연 예술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시장 N동 9층에 위치해 있다. 연습·녹음·유통·마케팅·공연 등 전통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8월 20일 개관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2021년 7~12월이다. 대관시설은 리허설룸 ‘광무대’(118석), 대연습실(153.5㎡), 강의실(50석), 세미나실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만~8만원 내외로 사용 시설과 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대관 가능일정과 대관 규정, 신청 서식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운영규정에 따른 심의를 거쳐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는 전통분야 민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이다”라며 “자유로운 창작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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