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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커피전용 `줄리엣카드` 출시

백종훈 기자I 2007.03.15 10:35:1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쇼핑전용 카드인 예스포유 쇼핑카드에 커피전문점과 패밀리레스토랑 할인혜택, 무이자할부서비스 등을 추가한 `줄리엣카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스타벅스, 파스쿠찌 등 커피전문점에서 매월 최대 5000원 할인혜택을 준다"며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줄리엣카드(이미지)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F, 씨즐러, VIPS, 씨푸드오션, 한쿡, 차이나 팩토리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매월 1회에 한해 20%(매월 최대 4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와 파스쿠찌에서 매월 최대 5000원 할인혜택을, 무스쿠스에서 최대 2만원 할인혜택을 준다. 매달 첫 사용처에서 1회에 한해 10% 할인도 해준다.

이밖에 주말엔 전 가맹점에서, 평일엔 6만여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줄리엣카드 연회비는 일반카드가 7000원, 골드카드가 1만2000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초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가입신청은 외환카드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88-3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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