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9번째 동네 막걸리 '성수동 양조장' 오픈

김태현 기자I 2017.08.24 08:47:36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배상면주가는 서울 지역에 공덕동 양조장과 신림동 양조장에 이어 이달 서울 성수동에 ‘성수동 양조장’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5월 누구나 쉽게 막걸리 제조와 유통에 참여 할 수 있는 ‘동네방네양조장’ 플랫폼 비즈니스를 출범해 활발하게 양조장을 확장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성수동 양조장은 과거 인쇄소, 구두공장 등 옛 정취를 자아내는 공간에서 최근 빈티지한 매력과 감각적인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다.

특히 성수동은 수제화, 수제버거, 수제맥주 등의 소규모 수제 가게들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크래프트의 성지로도 불리고 있는데 ‘성수동 막걸리’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수동 양조장은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직접 빚어 도매채널로 유통해, 지역 동네의 음식점 및 중소형 슈퍼마켓 등으로 제공된다. 성수동 막걸리는 하루 최대 약 600병의 한정 수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성수동 막걸리 만의 개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한편 현재 성수동 양조장 외에 각 동네에서 수제 막걸리를 빚어 판매하는 동네방네양조장은 전국적으로 총 9개이며 오는 9월까지 총 15개 양조장에서 동네방네 막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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