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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도 답답한 귀경길…부산→서울, 7시간 30분 소요

뉴스속보팀 기자I 2018.09.24 17:44:17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예상 소요 시간
서울→부산 7시간, 광주→서울 6시간 걸릴 듯

추석인 24일 오전 서울 강남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이 몰려든 차량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당일인 24일 서울과 부산·광주 등 전국 양 방향 고속도로가 오후에도 여전히 정체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오후 들어 귀성길보다 귀경길 구간이 확연히 답답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는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부산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에서 울산은 6시간 5분, 울산에서 서울은 6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구는 5시간 32분, 대구→서울은 5시간 35분이 예상되며 서울→강릉과 강릉→서울은 각각 3시간 30분과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6시쯤까지 전반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다가 오전 7시쯤부터 서서히 정체가 시작됐다.

전국 고속도로 귀성과 귀경 방향 정체는 각각 이날 오후 11시와 25일 오전 3시쯤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며 “휴게소 혼잡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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